사건 - '고준희'실종 밝혀지는 친부의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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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9. 09:45

오늘 갑자기 고준희 양의 실종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준희양을 찾았나 해서 기사를 찾아 봤는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고준희


다들 아시겠지만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2017년 11월 18일 실종된것으로 추정되는 고준희양

그런데 실종신고를 한것은 2017년 12월 8일 실종되고 21일이 지난 후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여러차례 고준희양을 찾기위해 수사를 했으나

실종이 아닌 부분까지 수사를 해야한다는 판단에 고준희양의 집을 압수수색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준희양의 살던집 복도에서 혈흔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혈흔에는 새엄마, 친부, 고준희양의 유전자가 모두 검출 되게 됩니다.


처음부터 친부와 새엄마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집중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친부인 고준희양의 아버지가 살해한후에 산에 유기했다고 자백을 하게되네요.

현재 경찰은 고준희양의 시신을 2017년 12월 29일 오전5시경에 오식도동 한 야산에서 

나무 밑에 수건으로 덮여 있는 고준희 양의 시체를 발견 했다고 하네요


이런 뉴스를 보면서 정말 이건 가족이 아이를 죽이고 그런건 아닐꺼야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결국 자신의 아이까지 죽이는 부모가 나오다니요.

세상이 왜이렇게 이상하게 점점 변하는건지... 저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조카들만 봐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한데, 정말 고준희 실종 사건은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좀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후에 또 이런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찰서로 압송된 뒤에도 범행 동기와, 유기 수법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사건 추가 내용--

아이의 시신에서 특별한 상처는 없었다고 합니다.

준희양을 유기 한것은 지금으로 부터 8개월전 4월 27일

4월 26일 아버지가 내연녀 에게 "아이의 병원 진료를 부탁한다"며 준희양을 맡김

그날 당일 아버지가 회사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을때 준희양 입에서 토사물을 쏟은 상태였음

이날 오후11시 준희양의 기도가 막히면서 사망한것으로 추정

아버지 고씨는 준희양의 생모와의 이혼소송과 양육비 문제가 생길것 같아 고준희양의 시신을 유기함.